창원특례시 의창구, 불편은 줄이고, 휴식과 안전을 더하는 시민체감 구정 구현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2-03 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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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쉼과 여가 공간 확충, 소외 없는 복지 정책 추진
▲ 창원특례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도시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내실 있는 구정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주민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맞춘 생활 속 체감 정책을 통해 구정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및 행정 편의 제고

의창구는 주거 환경 저해 요소를 차단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

쓰레기불법 투기로 민원이 지속되던 동읍 솔마을, 북면 현도·소라마을, 팔용동 창광교회 뒤 등 7개소에 3월까지 이동식 감시 카메라(CCTV)를 설치한다. 그리고 투기 취약 지역에 장비를 탄력적으로 배치해 단속 효과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보행권을 위협하는 노후 보도블록 정비도 본격 추진된다.

파손이 심한 북면무동지구와 봉곡중학교 주변 통학로, 통행량이 많은 팔용동 505번지 일원은 전면 재포장을 통해 안전하고 평탄한 보행로로 정비한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창원역 앞 보도 정비와 팔룡동행정복지센터 앞 바닥신호등 설치도 상반기 내 완료하여 안전하고 걷기 편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도 확대된다.

기존 체납 안내에 국한됐던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정기분·수시분 지방세 납부 안내 ▲취득세 신고 및 감면 의무 사항 안내 ▲종합 체납 내역 안내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우편 고지서 미수령이나 분실로 인한 주민 불이익을 예방하고, 종이 고지서 발송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방지 및 행정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활력 충전을 위한 '체육·휴식 공간' 정비

구민들의 여가 수요 증가에 맞춰 공공 체육시설과 공원 환경도 개선한다.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 체육 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정비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팔룡어울림운동장은 지난 1월 인조잔디 브러싱 작업과 충전재 보충 공사를 완료해, 이용 중 부상 위험을 줄인 안전한 구장으로 정비했다.

이어 명서2주민운동장 테니스장은 2월까지 노후 조명 시설을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해, 야간에도 구민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이 밖에도 천주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의 체력 증진을 돕기 위해 동정동 산15 일원에는 야외 운동기구 5개를 새롭게 설치한다.

또한 도심 공원 정비도 사화공원 산책로에는 맨발걷기 이용객을 위한 세족장을 설치하고 사면 보강 공사를 통해 안전성을 높인다.

시설 노후화로 정비 요구가 지속됐던 명서동새싹어린이공원은 낡은 놀이시설을 현대적인 시설로 교체하고 부족했던 휴게공간을 확충하여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 소외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는 복지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우선, 혼자 사는 장년층 1만 1,170명 중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1,752명을 대상으로 지역 인적망을 적극 활용한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이웃 주민(안심이웃)과 이·통장이 정기적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여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한다.

이와 함께 경남 안심서비스 앱, AI 스피커, 스마트 플러그 등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이어 고물가 시대에 맞춰 확대된 복지 시책이 현장에서 빈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부터 아동급식 단가가 1만원으로 인상되고 한부모가족 선정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아동위원 및 이·통장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달라진 제도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사례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급식 가맹점 위생 점검과 안내 문자 발송을 실시하여 서비스 품질 제고와 이용 편의도 함께 높인다.

이와 함께 경제적 이유로 이사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부동산 중개 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의창구로 전입하거나 관내에서 이사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환산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 계약 시 최대 30만 원까지 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특히 2024년 8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소급 적용이 가능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창구는 도시 인프라 개선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 시설 정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적지원까지,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을 빈틈없이 채워 내실 있는 구정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이종덕 의창구청장은 “불편은 덜어내고, 휴식과 안전을 더하여 구민의 일상 속 만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소통하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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