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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좌읍 당근 재배 농가에 민관 합동 급수 지원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가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좌읍 당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 합동 급수 지원에 나선다.
제주시는 구좌읍 당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파종과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8월 6일 오전 10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구좌읍 당근 파종기 가뭄 극복 급수지원반 발대식'을 개최한다.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발대식에는 제주시 부시장, 농수축산국장, 구좌읍장, 구좌농협 관계자,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가뭄 극복 의지를 모을 예정이다.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가 주도하는 급수지원반은 8월 6일부터 가뭄 비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 가동된다. 현장에는 급수차량 10대와 하루 20명 내외의 인력이 투입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용 물백 급수 지원, 관수가 시급한 취약 농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당근 파종기에 필수적인 용수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당근 외에도 타 농작물의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행정과 농업인 단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급수 지원체계를 가동해 가뭄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당근 파종기는 안정적인 수분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업인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곳에 적기 급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현장 중심의 급수 지원을 지속해 농업인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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