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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국립의전원 부지부터 미꾸리 플랫폼까지 6곳 현장 방문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양충모 남원시장 당선인이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남원의 핵심 미래사업과 시민 체감형 복지·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 시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양 당선인이 17일 남원시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국립의전원 부지 ▲장애인주간이용시설(사랑과행복이가득한 우리집) ▲대산면청년농촌보금자리 ▲동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미꾸리 공유양식플랫폼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남원의료원 인근에 위치한 국립의전원 부지 방문에서 양 당선인은 전체 면적 대비 55.1%가 확보된 부지 매입 현황을 확인하고,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국립의전원법' 제정과 부지 확보 등 후속 행정절차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점검했다.
이어서 이백면에 위치한 장애인 주간 이용시설인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우리집'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의 공격성 해소와 만성질환 개선을 위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297㎡ 규모의 다목적실 증축 현장을 살피며, 지역 내 세심한 복지 인프라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대산면 신계리 일원을 찾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과 동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현장을 연이어 점검했다.
양 당선인은 28세대의 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는 청년농촌보금자리 현장에서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를 통한 인구 유입 촉진 방안을 살폈으며, 이어지는 농업근로자 기숙사 현장에서는 농번기 인력 수급 안정화와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을 확인했다.
또한, 대산면 운교리와 수덕리 일원 60.4ha 규모로 조성 중인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방문하여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타운과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등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농생명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먹거리 창출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주생면 중동리에 위치한 미꾸리 공유양식 플랫폼을 찾았다. 총 166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장에서 양 당선인은 미꾸리 공유양식 시설과 청년 스마트 미꾸리 양식 창업 사관학교의 조성 및 입주자 선발 현황을 점검하며 남원 추어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양충모 당선인은 각 현장에서 "보고서나 도면만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실질적인 문제점과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며, "특히 국립의전원 설립과 미래 농생명산업, 청년 정착 지원 등은 남원의 생존과 직결된 과제인 만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9기 남원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현장과 실무를 아우르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분과별 정책 토론을 거쳐, 남원의 미래를 이끌 시정 청사진과 우선 추진과제를 최종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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