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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11월까지 직업계고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취업역량을 높이고 해외 현장실습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해외인턴십 국내 사전교육 및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활성화 조례’에 따라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성장과 도전정신을 함양해 국제적 취업역량을 갖춘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해외인턴십은 10월부터 11월까지 4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은 2주간 영어연수와 2주간 전공 직무연수에 참여해 서비스, 조리, 미용, 정보기술, 기계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실습을 경험할 예정이다.
국내 사전교육 기간(6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에는 영어 집중교육과 원어민 영어연수, 안전 및 해외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은 실생활 및 직무 관련 영어회화와 면접 대비 교육, 성폭력·약물 예방교육, 산업재해 안전교육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영어 활용 능력과 해외 현장 적응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현지 위탁관리업체와 파견교사에 의한 이중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비상연락망 구축과 보험 가입 등을 통해 안전한 연수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직업계고 2~3학년 학생 40명을 선발해 4주간의 국내 심화연수를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영어 집중교육과 문화 이해, 현지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이수한 뒤 호주 시드니 직업교육기관(TAFE)에서 4주간 어학연수와 전공연수, 산업체 현장실습에 참여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특히 해외인턴십에 참가한 김민채 학생(2025년 졸업)은 싱가포르 이니시아 그룹(INITIA Group) 헤어미용 분야 인턴 과정을 수료한 뒤 올해 4월 정식 채용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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