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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 2026년 중학생 영어암송 본선대회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26년 거창군 중학생 영어암송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중학생 영어암송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거창군 대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본선대회는 학교별 예선을 통과한 54명의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영어 발표 실력을 겨뤘다.
올해 대회 원고는 미국·러시아·중국·독일·대한민국 등 5개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각 나라가 가진 개방성, 회복력, 조화, 책임, 협력의 가치를 영어 연설문으로 표현하며 다양한 문화와 공동체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사에는 전문가, 관외 영어교사, 원어민 교사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암기력, 발음, 유창성, 억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본선대회 결과 성적 우수자 18명은 향후 운영 예정인 해외 글로벌캠프 참가 기회를 얻게 되며, 글로벌캠프는 현지 학교수업,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 영어를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거창중학교 이O건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 원고 분량도 많고 어려운 표현도 있어서 부담이 컸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영어로 표현해 보며 영어를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희 행정국장은 “이번 영어암송대회는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공동체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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