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자살예방회의’ 개최…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사회 / 김영란 기자 / 2026-05-27 1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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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제1차 자살예방 회의 진행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26일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제1차 자살예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곡성군수 권한대행 정창모 부군수를 비롯해 곡성군 군민활력과,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자살 예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2025년 9월 12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2025 국가 자살예방 전략’에 따라 추진됐다.

해당 전략에서는 지역 중심의 자살 예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지정하고,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자살 시도자 발생 및 대응 현황 공유 ▲자살 긴급대응 체계 점검 ▲자살예방 관계부서 협력 방안 마련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살 시도자 발생 시 경찰·소방·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신속한 정보 연계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기관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복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은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으며,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정신건강 상담 및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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