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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분간의 음악 여행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6월 6일 오후 2시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집 발간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한국근대동요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6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1926년 발간된 윤극영의 동요집 『반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인천을 기반으로 근대 음악 유산을 발굴·계승해 온 ‘인천콘서트챔버’가 무대에 올라 한국 창작 동요의 효시가 된 '반달'부터 오늘날의 '노을'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정서와 함께해온 동요 100년사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천콘서트챔버 이승묵 대표의 깊이 있는 해설이 곁들여진 ‘렉처(lecture)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악기뿐만 아니라 만돌린, 풍금, 아코디언, 성악 등 근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악기 편성으로 엄선된 레퍼토리 20여 곡을 100분간 연주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 세대에게 친숙한 동요인 '반달', '오빠 생각', '고향의 봄' 등 초기 동요를 비롯해 '꽃밭에서', '새싹들이다' 등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이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는 관객이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연주에 맞춰 함께 노래 부르는 ‘관객 참여형’으로 꾸며져 세대 간의 공감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 발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근현대사의 중심 인천 중구에서 한국 창작 동요의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번 공연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재단 공연전시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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