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보건소, 임산부·난임 여성 위한 ‘사부작 프로그램’ 운영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6-05-13 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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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추홀구청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인천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임산부와 난임 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사부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5일 ‘도예공방 담’에서 진행되며 오후 1시에는 임산부, 3시에는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다.

임신과 난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을 완화하고 참여자 간 공감과 위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물레도예’를 활용한 ‘생활자기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도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흙을 만지고 형태를 빚으며 컵과 접시 등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 중 참여자들은 서로의 고민과 감정을 공유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인천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는 프로그램과 함께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마음 건강 돌봄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은 신체적 변화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도 큰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임산부와 난임 여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프로그램 협업 외에도 우울 상담, 고위험군 연계, 자조 모임 강화, 홍보 및 자원 공유 등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와 같은 지역 내 심리적 안전망 구축으로 난임부터 양육기까지 이르는 지원을 통해 건강한 가정 형성 및 출산율 제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미추홀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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