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지역 상생 광고존’으로 디지털 플랫폼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6-07-29 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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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예산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지난 23일 열린 ‘2026년 인천광역시 지방공기업 디지털 플랫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 무료 광고 지원 플랫폼 ‘지역 상생 광고존’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자치구·군 공단 이사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서해구시설관리공단이 주관했으며, 인천 지역 8개 자치구·군 공단이 참여했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경영 효율성 개선과 주민 편익 증진 등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상생 광고존’은 광고비 부담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단 누리집 첫 화면을 무료 광고 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개 업체가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19개 업체가 이용했으며, 연간 약 25만 회의 광고 노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사 온라인 광고 서비스의 평균 시장가격을 적용하면 현재까지 약 3천960만 원의 홍보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공단은 미추홀구와 미추홀구소상공인연합회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점도 수상 요인으로 꼽았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별도의 예산 투입이나 기반 시설 구축 없이도 공공기관이 보유한 디지털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다양한 홍보 채널을 연계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광고 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운영 방식과 협력 체계를 정비해 다른 지방공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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