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도서관, 교육지원청·학교와 함께 '가족 진로 독서 대학교 탐방' 운영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5-13 1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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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소흘도서관, 교육지원청·학교와 함께 ‘가족 진로 독서 대학교 탐방’ 운영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12일 고려대학교에서 관내 4개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족 진로 독서 대학교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소흘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경기포천교육지원청의 에듀인(Edu-In) 포천교육발전특구 ‘책 읽는 가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관련 주제도서를 읽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한 뒤, 실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 진로 설계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갈월중학교, 경북중학교,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등 관내 4개 중학교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고려대학교 홍보대사 ‘여울’의 안내로 학교의 역사, 캠퍼스, 학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실내 견학에 참여한 뒤, 민주광장, 백주년기념 삼성관, 에스케이(SK) 미래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야외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캠퍼스 투어 이후에는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서관에서 포천지역 초·중·고등학교 출신 졸업생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진로 선택 과정, 공부 방법, 대학 생활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며 자신의 진로를 보다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를 걸어보고 대학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막연했던 목표가 더 분명해졌다”며 “다른 대학교 탐방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대학교 탐방이 학생들이 막연했던 미래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이정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독서 기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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