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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관광로드쇼 |
[파이낸셜경제=금윤지 기자] 경상남도가 봄꽃 여행 수요가 높은 중화권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경남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관광공사가 홍콩과 선전에서 개최한 ‘K-관광로드쇼’에 도 관광정책과와 경남상해사무소가 공동으로 참가해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밀착형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홍콩·선전·마카오를 포함한 주강삼각주 지역은 2025년 기준 GDP 약 2,500조 원, 인구 8,600만 명 규모의 중국 3대 경제권 중 하나다. 1인당 GDP 약 2만 1천 달러로 수준으로 개인 소득이 높아 경남도가 주요 관광 유치 시장으로 삼고 지속 관광 홍보를 추진해 온 지역이다.
먼저 11일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홍콩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항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진해군항제 등 경남의 대표 봄꽃 축제를 소개하고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어 12일 선전 쉐라톤호텔에서는 현지 여행업계 등 유관기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콘텐츠 설명회를 통해 도내 봄꽃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함안 낙화놀이 등 지역축제 특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 여행사 상담회를 통해 남해안 해양관광과 지리산권 웰니스 관광 등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경남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각인시켰다.
특히 경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중국 남부지역 방한 관광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관광 홍보 활동을 이어왔으며 중국 내 ‘봄꽃 관광지 경남’ 인지도도 높여왔다. 특히 올해 초에는 광저우 소재 대형 여행사가 진해군항제 관광상품을 출시해 공동 모객을 진행하는 등 현지 여행업계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여행사 상품개발 담당 치엔라오 씨는 “그동안 일본 중심으로 벚꽃 관광상품을 판매해 왔는데 한국 벚꽃 관광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벚꽃과 남해안 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우진 관광정책과장은 “홍콩과 중국 남부 지역은 봄꽃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핵심 시장”이라며, “현지 업계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경남을 K-봄꽃 여행의 성지로 각인시키고, 함안 낙화놀이와 같은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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