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음성읍 안심길 시설 안전 점검 나서...안전한 귀갓길 조성 도모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6-17 1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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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소재 비상벨·로고젝터 등 안심시설 현장 모니터링 실시
▲ 음성군, 음성읍 안심길 시설 안전 점검 나서...안전한 귀갓길 조성 도모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음성군은 지난 16일 음성읍 소재 안심길에서 민·관·경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성군 가족행복과, 음성경찰서 범죄예방계 직원 및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점검에 앞서 참여자들은 여성회관 여성거점공간에서 사전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황기용 단장이 ‘성인지 통계를 통한 야간 보행환경 분석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주제로 강연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의 중요성과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음성읍 안심길(아모스빌라~설성공원~오성빌라)에는 2020년 15개소의 안심시설이 조성됐으며, 주요 시설로 CCTV, 비상벨, 로고젝터, 안심벨 표지판 등이 설치돼 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음성군 통합관제센터와 즉시 연결되며, 긴급상황으로 판단될 경우,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진행된 안심길 모니터링에서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비상벨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로고젝터와 안내표지판 등 안심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원룸·주택 밀집 지역을 합동 순찰하며 불안 요소를 직접 살폈으며,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보완 사항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안심길 곳곳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단순히 밤길을 밝히는 조명을 넘어 군민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달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에는 6개 지역 50개소의 안심길이 조성돼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을 지속 발굴해 안심길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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