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대당 300만원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3-23 1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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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접수…올해 총 9대 규모 지원
▲ 천안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천안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심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하는 통학차량 소유자에게 대당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중형 승용·승합)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9대이며, 1대당 300만 원씩 정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시설 운영자는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시에서 정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다만, 최근 2년 이내에 노후 경유차 매연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을 받은 경우나 국·공립시설 등 관용으로 등록되는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행정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진웅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고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라며 “어린이집과 학원 등 관련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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