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업고 정효승, 전국 사격대회 ‘대회 신기록’ 초대 우승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5-08 0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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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249.1점으로 금메달
▲ 울산상업고 정효승 선수가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NH농협은행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 울주군 울산상업고등학교 사격부 1학년 정효승 선수가 ‘제1회 NH농협은행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10m 공기소총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사격연맹과 NH농협은행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렸다. 중등부부터 일반부까지 3,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공기소총, 산탄총 등 전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정효승 선수는 114명이 출전한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해 7위(합계 624.4점)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압도적인 집중력과 안정된 자세로 249.1점이라는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효승 선수는 사격에 최적화된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운동능력과 정신력이 모두 뛰어난 선수로, 이번 대회 신기록 수립으로 전국 수준의 기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선수의 부단한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 지도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이뤄낸 결과다.

정효승 선수는 “이번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해 우리나라 학생 사격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열 교장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훈련에 전념해 온 선수가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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