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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청 여자씨름단 김다영, 제3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 김다영 선수가 무궁화장사(80㎏이하)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다영 선수는 준결승에서 용인대 배승예 선수를 만나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의 중심을 흔드는 과감한 공격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두 판을 내리 따내며 2대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거제시청 김하윤 선수였다. 김다영 선수는 첫째 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둘째 판에서는 상대의 거센 반격에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다.
김 선수는 끝까지 중심을 잃지 않고 버틴 뒤 결정적인 밀어치기로 승리를 거머쥐며 우승을 차지했다.
팀 전체의 활약도 돋보였다. 최다혜 선수와 오채원 선수는 매화급(60kg이하)에서 각각 3위에 오르며 개인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고 단체전에서도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이 3위를 차지하며 고른 전력을 입증했다.
김다영 선수는 “괴산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해 더욱 뜻깊다”며 “끝까지 응원해 주신 군민들과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김다영 선수의 우승과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의 값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청 여자씨름단이 전국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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