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도서관,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책지도' 운영 호응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6-12 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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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함께 그리는 책 읽는 당진
▲ 당진도서관,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책지도' 운영 호응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당진교육지원청당진도서관이 지역서점과 협력해 운영 중인 북큐레이션 사업 '우리동네 책지도'가 이용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 책지도'는 당진 지역서점과 당진도서관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사업으로, 지역서점이 특정 주제에 맞춰 직접 선정한 추천도서를 도서관 일반자료실에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관내 5개 지역서점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북큐레이션 도서를 추천했다.

각 서점은 고유의 관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천 이유를 함께 소개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책을 발견하고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와 연계한 이용자 참여 행사 '첫문장 실험실'은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관내 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서상품권을 제공해 서점 방문과 도서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이는 도서관과 지역서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독서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당진도서관은 오는 하반기에도 ▲동인당 서점의 ‘꿈을 찾는 시간’ ▲그림책꽃밭의 ‘생각의 깊이를 더하다’ ▲ 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의 ‘문학에 빠지다’ ▲당진서점의 ‘고마운 당신에게’ ▲오래된 미래의 ‘따뜻한 한 해를 보내는 법’ 등 서점 고유의 색깔이 묻어나는 주제로 '우리동네 책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은금 관장은 “지역서점은 지역의 독서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문화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내 책 읽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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