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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피서지 민·관·경 합동 폭력예방 캠페인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속초시는 7월 22일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경 합동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속초YWCA가정폭력상담소와 속초성폭력·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피서철 발생할 수 있는 가정 폭력과 성폭력, 교제 폭력,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관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속초시를 비롯해 속초경찰서,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의료원, 속초시 가족센터, 속초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총 20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설레는 바다, 안전한 거리에서 안심하는 관계로’를 슬로건으로 폭력예방 선언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하며 폭력 없는 피서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OX 퀴즈와 희망 메시지 전달, 피켓 퍼포먼스, 홍보 물품 배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도 개인 간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예방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속초해수욕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시민은 물론 속초를 찾은 관광객에게도 폭력의 유형과 대응 방법, 안전한 관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속초시는 앞으로도 경찰과 상담 기관 등 유관 기관·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해수욕장은 지난해 82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휴양지”라며 “올해 운영 목표인 ‘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해수욕장’에 걸맞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피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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