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챌린지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5-08 0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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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혈압의 날 맞아 하루 8000보 걷고 혈압 체크까지
▲ ‘자기혈관 숫자알기’챌린지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혈압측정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주민 스스로 혈압 수치를 인지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해당 챌린지를 신청한 뒤 하루 최대 8000보씩 걸어 기간 내 누적 10만 보를 달성하고 혈압 측정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미리 촬영한 혈압 사진을 올리거나 측정 직후 바로 촬영해 등록할 수 있으며, 병원이나 가정 등 장소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사진 인증은 기간 중 1회만 하면 된다.

군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친 주민 1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정상 혈압 유지를 위해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을 권고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운동, 저염식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측정,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고혈압연맹은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17일을 ‘세계 고혈압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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