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선정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6-07-06 0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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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젊음의거리1구역 공모 선정, 사업비 3억 8천만 원 확보
▲ 금정구청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금정구는 부산대젊음의거리1구역 골목형상점가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유망골목상권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부산대역 인근 부산대 상권활성화사업 60억 원과 지역상권 활력지원사업 20억 원에 더해, 이번 유망골목상권 공모 선정으로 부산대역 인근 중심 상권에서 부산대 정문 상권까지 상권 활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상인회, 상권기획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부산대학교 정문 인근에 위치한 부산대젊음의거리1구역 골목형상점가는 과거 부산대학생들이 즐겨 찾던 국밥 골목으로, 소비 트렌드와 식문화 변화로 예전만큼의 활기는 줄었지만 노포 돼지국밥집인 진주 비봉식당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골목상권이다.

유망골목상권 사업은 골목상권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브랜딩해 유망 상권으로 자립·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금정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과 ‘PNU 빛거리’등 콘텐츠 창출 ▲팝업 챌린지·핵점포 멘토링을 통한 로컬창업 생태계 조성 ▲동행축제와 연계한 ‘PNU 축제’추진 ▲상인 커뮤니티 역량 강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상권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우수 로컬 브랜드를 유치한 ‘로컬1호점 거리 조성’이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침체된 상권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 문화축제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금정구는 기존 상권활성화사업과 이번 유망골목상권 사업이 시너지를 내면서 부산대 상권 재생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부산대 상권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본격화된 80억 원 규모의 상권활성화사업에 더해 이번 유망골목상권이 선정까지 부산대 상권이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시 부산대 상권이 청년문화와 로컬브랜드의 메카로 부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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