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홍성경찰서,불량식품, 우리가 해결해야할 크나큰 과제 중 하나

오피니언 / 강봉조 / 2016-07-19 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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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금마파출소 순경 김광우)

일반적으로 불량식품이라고 하면 학창시절 학교 근처에서 팔던 100원짜리, 200원짜리 식품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불량식품이란 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 등의 과정에서 식품위생관련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생산·유통·판매되는 식품으로 질이나 상태가 좋지 않아 섭취 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식품을 말한다.

불량식품은 4대 사회악 중 하나로 국민들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는 만큼 불량식품 근절은 꼭 이뤄내야 할 과제이다. 현재 불량식품 수사 전담반이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치단체 등과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고 있다

하지만 불량식품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식품을 구입할 때 포장 및 보관의 상태를 확인하고 유통기한을 살펴봐 문제가 있는 식품을 발견했을 때는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전화하여 신고를 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에 신고를 해야 한다.

 

불량식품은 다른 4대악과 비교해 가벼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불량식품이 4대악에 포함되는 것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식품이란 본디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만큼 몸에 해로운 식품을 제조·유통하는 것은 몹시 위험한 행위이다 따라서 우리 스스로 불량식품 근절을 우리에게 주어진 크나큰 과제로 받아들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생각하고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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