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홍성경찰서,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이제 그만!

오피니언 / 강봉조 / 2016-06-24 10: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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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장곡 파출소 허윤석 순경)

요즈음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을 찾기는 참 어렵다. 그만큼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전화, 메시지, 내비게이션 등 작은 네모상자 속에는 많은 기능들이 있다. 이 네모상자는 우리의 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준다.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휴대전화, 하지만 운전 중에 사용한다면 운전자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잠깐 문자 보내는데 괜찮겠지? ”, “이어폰을 꽂고 통화하면 핸들을 잡고 통화 할 수 있으니 괜찮을 거야” 이러한 생각들은 매우 잘못된 생각들이다. 이러한 행동들은 운전 중 주의력을 분산시키게 되고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른 대처를 방해하는 행동이다. 빠른 대처를 할 수 없게되면 이는 큰 사고로 연결되고 큰 인명피해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핸즈프리를 통한 휴대 전화의 통화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지 않지만 핸즈프리를 통한 휴대전화 통화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들면서 통화하는 것과 같이 사고의 확률이 대폭 오른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이렇게 사고위험을 높이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근절하기 위하여 경찰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단속됐을 경우 범칙금 6만원에 벌점15점을 부과하는 등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이 단속한다고 이러한 행위들이 근절되지는 않을 것이다.

모두가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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