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홍성경찰서,점멸등신호를 지키면 백세인생 보장한다.

오피니언 / 강봉조 / 2016-06-08 13: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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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홍북파출소 순경 김규식)

최근 주요도로 사거리에서 점멸신호 운영 시간 때에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운전자들은 적색점멸 신호 및 황색점멸 신호에 대한 인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운전자들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직진하다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점멸신호의 경우 황색 점멸등일 때 다른 교통 또는 안전표지의 표시에 주의하면서 서행하고 적색 점멸등일 때 에는 일시 정지한 후 다른 교통에 주의 하면서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운전자들은 이를 무시하거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처럼 점멸신호 운영 도로에서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필자가 제시해본다.

첫째, 서행은 안전운전의 첫걸음이다.

옛 선조들은 물 한잔이라도 풀잎을 띄워 천천히 먹게끔 한 지혜가 있다. 교차로 대형사고 대부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직진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무리 급해도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서행하는 습관을 기르자.

둘째, 비상등 켜는 습관을 기르자.

야간에 운전하다보면 전방 부주의로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교차로 내에서는 반드시 비상등을 켜서 멀리있는 운전자들이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서로 서로 배려하도록 하자.

따라서 점멸등신호는 한편으로는 편리할 수도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불행할 수 도 있는 양날의 신호이다. 운전자들은 점멸신호등의 의미를 제대로 숙지하고 각별히 주의와 올바른 운전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며, 점멸신호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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