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고래박물관, 부탄 교원 연수단 대상 고래 해양문화 선보여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5-17 2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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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화해설 지원을 통해 양국 교육 교류 및 울산 해양문화 우수성 전파
▲ 부탄교직원 방문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17일 울산시교육청 주관 2026년 교류협력국 부탄 교원 초청 디지털 연수를 통해 방문한 부탄 연수단을 대상으로 글로벌 해양문화 전파 및 전문 해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울산 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부탄 교원들에게 울산의 역사 및 해양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교육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연수단에게 전문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울산 고래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연수단은 박물관의 상설 전시를 관람하며 근대 포경의 역사와 고래 유물을 살펴보고,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26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주제인 ‘분열된 세상을 하나로 잇는 박물관’과 부합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교육자들이 해양문화라는 공통의 주제로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부탄 교원 연수단이 장생포의 고래 해양문화를 통해 울산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세계 박물관의 날 취지에 맞춰 장생포고래박물관이 전 세계 방문객들을 하나로 잇는 국제적인 교육과 문화 교류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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