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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시 출범 및 반도체 투자시민 환영대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주와 전남이 하나로 뭉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과 동시에 ‘세계적 반도체 메카’로의 도약을 선포하며 대한민국 산업 지형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일 오후 7시 통합특별시 시민주권정부의 상징적 공간인 5·18민주광장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식 및 반도체 투자환영 시민대회’를 개최했다.
‘통합의 힘! 반도체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시민대회는 각계각층의 시민 1000여명이 민주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활기찬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7월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역사적인 출범을 기념하고 대규모 반도체 산업 투자를 기점으로 지역 주도의 압도적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강력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가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전남·광주 반도체 트라이앵글’, ‘반도체 순환 생태계’ 등을 조성해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생태계를 남부권으로 확장하고,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반도체 순환 생태계는 4기의 메가 팹을 중심으로 하는 생산거점, 대학·전문·인재를 중심으로 한 연구·교육 인재 양성, 기업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 등 3개의 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2만명의 고용 유발, 부가가치 540조원 창출, 1680조원 규모의 생산 유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통합특별시에 신속하고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지원에 시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시민주권정부의 압도적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지형을 바꿀 위대한 여정이 시작됐다. 이 여정의 주인공인 시민 여러분께서 늘 함께해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규모 투자의 체계적 실행을 도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반도체전략위원회’도 이날 공식 출범했다. 반도체전략위 출범은 지난 6월 29일 청와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총 800조원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에 맞춘 특별시의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조치다.
반도체전략위원회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정은승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기업 고문, 지역 경제계 리더 등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앞으로 대기업 밀착 지원 및 유치, 소부장 생태계 조성, 인재 양성 등 통합특별시의 인공지능(AI) 미래 반도체밸리 완성을 위한 핵심 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진행된 ‘시민주권 회로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퍼포먼스는 시민의 힘과 첨단 반도체 산업의 연결을 형상화하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50분부터 ‘통합, 시민주권, 반도체’를 주제로 식전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행사는 반도체 산업 투자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반도체 산업 비전 발표 ▲전략위원회 출범 선언 ▲반도체 산업 성공 범시민본부 결의문 발표 등 대한민국 대전환을 향한 통합특별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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