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주권 시대를 열다’… 남양주시, 민선9기 최현덕 남양주시장 취임식 개최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7-01 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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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덕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취임식을 열어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남양주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최현덕 남양주시장 취임식을 열고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취임식은 민선9기 출범을 알리고, 시민 중심의 시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주권시대’를 열겠다는 최 시장의 시정 철학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시민 1천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민선9기 취임영상 상영 △취임 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시민과 함께 합장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 선서에서는 최현덕 시장과 8개 행정복지센터의 어르신, 청년, 청소년, 어린이,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각계 시민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낭독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민선9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최 시장은 “속도감 있는 변화로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겠다”며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주권 의지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민선9기 시정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의 취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도 더해졌다.

이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의 국민주권 원칙을 언급하며,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더 살기 좋은 남양주시, 더 성장하는 대한민국, 더 희망찬 내일을 위해 다 함께 담대하게 나아가자”며 최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남양주가 따뜻한 변화와 희망의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현덕 시장은 지난 2017년 남양주시 부시장 재임 당시부터 쌓아온 지역 이해와 시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교통, 일자리 등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를 향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데이터 기반의 첨단 제조, AI, 바이오, 에너지 융합 산업 중심의 왕숙첨단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며 “개발이익의 외부 유출은 차단하고 환수된 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하는 남양주형 이익환수 모델을 도입해 자족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중 교통망을 촘촘하게 이어 남양주 전역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하천길과 둘레길을 정비해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여 누구나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전과 복지, 문화 분야에서도 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안전보다 중요한 예산은 없다”며 “위험한 현장으로 먼저 달려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 내 집 앞에서 모든 것이 해결 되는 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취임식 마지막은 시민들이 민선9기 남양주시정에 바라는 점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부채를 흔들며 다함께 합창으로 새 출발을 축하했다.

앞으로 남양주시는 민선9기 최현덕 시장 체제 아래 ‘누구나 기본적이고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도시, 그 표준 모델을 선도하는 도시 남양주’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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