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돌봄과 진로를 잇는 ‘서부랑 썸머스쿨’ 개최

사회 / 김영란 기자 / 2026-07-26 20: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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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돌봄 공백 예방 및 미래·외식 산업 현장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서부랑 썸머스쿨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중 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예방하고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서부랑 썸머스쿨’진로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구 및 서구 관내 8개 초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방학 기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동시에, 풍부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창업·혁신·문화 복합 공간인 대구삼성창조캠퍼스를 방문해 ‘보조배터리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전자기기의 작동 원리와 친환경 에너지 활용에 대해 배우고, 직접 보조배터리를 제작해 보며 미래 산업과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전뮤지엄으로 이동해 ‘떡볶이 밀키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대표 분식인 떡볶이가 상품으로 완성되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식품 제조·위생·포장 및 브랜드 마케팅 교육을 들으며 외식 산업 분야의 다양한 직군을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조배터리를 직접 만들며 과학기술의 활용 원리를 배우고, 밀키트 제작하며 제품이 출시되는 과정까지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앞으로 나의 적성에 맞는 미래 직업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여름방학은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이번 서부랑 썸머스쿨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방학을 선물하는 동시에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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