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속초시에 이어지는 나눔 물결_속초시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속초 지역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들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잇달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며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펼쳐지는 삼계탕 나눔은 단순한 보양식 제공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절기상 대서인 지난 23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무료급식소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단지 내 아파트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함께 나누며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속초시자원봉사센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00가구를 위한 삼계탕 꾸러미를 제작해 속초유케어센터와 속초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시시때때 정성 가득 한 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담당자들은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초복을 전후해서도 지역 사회단체의 나눔 행사가 활발히 이어졌다.
23일 삼계탕 꾸러미 전달 행사를 한 속초시자원봉사센터는 초복인 지난 15일에도 청초아파트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가 삼계탕을 대접하는 ‘무더위 쉼터 삼계탕 데이’를 운영했으며 속초시 교동 주민자치위원회도 같은 날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매월 추진하는 ‘푸드뱅크 사업’과 연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동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합심해 음식 준비부터 가정 방문, 배달까지 힘을 보탰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시노인복지관도 지난 15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속초시협의회는 속초봉사관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속초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초복 하루 전인 14일 금호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속초시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지난 8일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 한 그릇에는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걱정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나눔에 앞장서 주신 기관과 단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