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조례안 심의·의결 및 추경예산안 심사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6-21 20: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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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추경 예산 총 1,656억 원 증액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6월 18일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투자유치단 소관 조례안을 심의·의결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의 2026년 매입임대주택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확인 및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김창기 위원(문경)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부설연구소의 유치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국비지원 기업의 지급이행 보증보험료 지원과 서비스산업 투자보조금 지원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R&D 분야 첨단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며 심사 결과 원안가결됐다.

이번 회의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건설도시국 881억 8,684만원, 공항투자본부 536억 5,347만원, 소방본부 238억 2,700만원 등 3개 국·본부의 총 1,656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공항투자본부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최덕규 위원(경주)은 투자유치 실적과 국내복귀기업 유치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투자포럼 사업 추진 방식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반도체 산업 투자 동향과 지역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점검하고, 경북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허복 위원(구미)은 매입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택의 규모가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지 묻고, 주거 안정과 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적정 주택 규모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우청 위원(김천)은 북부·남부건설사업소의 도로 유지관리 예산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지방도 노후화와 차선 도색 불량 등 도로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예방적 차원의 유지보수 예산 확대와 재해 발생 시 지역구 의원에 대한 신속한 상황 공유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창기 위원(문경)은 문경 산북면 가좌~문경 간 지방도 확포장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주민설명회 이후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추진 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와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은 소방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 건강진단 지원 조례’와 ‘소방안전지킴이 운영 조례’가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과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도민의 지속적인 재난·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만큼, 관련 예산이 이번 추경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힘써온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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