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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요 회의가 도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정책이 발표되는 결과뿐 아니라, 그 결정이 오가는 회의 자리를 도민이 직접 지켜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제주도는 위성곤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청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간부회의는 도정 현안을 논의하고 방향을 정하는 자리이면서도 도민이 직접 들여다볼 통로는 없었다. 생중계가 시작되면 도민은 정책이 다듬어지는 과정과 논의의 맥락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첫 시도는 오는 2일이다. 제주도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오후 1시에 열리는 간부회의 생중계를 시범 운영한다.
이후 공개 대상 회의와 송출 방식을 검토·준비하는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생중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선 9기 제주도정은 ‘도민 중심의 소통·통합’을 강조하는 만큼, 도정 주요 회의를 도민에게 공개해 도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이 만들어지는 단계부터 도민의 참여 폭을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위성곤 지사는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도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도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도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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