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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국 외교관, 기아 오토랜드 화성과 시화 스틸랜드 방문 시찰 |
[파이낸셜경제=전병길 기자] 외교부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산업 현장을 소개하기 위해 5월 29일 주한외교단을 초청하여 기아 오토랜드 화성(경기도 화성시)과 시화 국가산업단지 스틸랜드(경기도 시흥시)를 방문했다.
기아 오토랜드 화성은 연 25만 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 허브로 미래 혁신 제조 기술*을 도입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약 10만 5,000평 규모의 유휴 국유지에 최대 50M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시화 국가산업단지 스틸랜드는 동북아시아 최대 철강 유통단지로, 입주기업들이 건물 옥상 전체에 약 1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자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생산 전력은 데이터센터·바이오기업 등에 공급될 예정으로,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산업단지형 재생에너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찰에는 15개국 16명의 주한외교단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한외교단은 전기차 생산 시설과 지붕형 태양광 설비 현장을 둘러보고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탄소 저감 기술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전기차 확산 노력과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활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외교부는 2012년부터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기후·에너지 유관 산업시설 시찰을 제공하며 우수 기술 홍보와 수출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이번 산업 시찰은 우리 정부가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해나가는 가운데, 전기차 생산과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이라는 수요·공급 양 측면의 에너지전환 현장을 직접 홍보함으로써 우리 재생에너지 산업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국제협력 확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청정에너지 분야 국제협력 확대 계기를 지속 마련하고, 유관 기업의 수출·수주를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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