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초등학교서 ‘찾아가는 승마교실’ 운영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5-12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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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부터 29일까지…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 기회 제공
▲ 찾아가는 승마교실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제주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우도초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승마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승마교실’은 지리적 제약으로 평소 말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승마장을 찾는 방식이 아니라 전문 인력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승마교실은 우도초등학교 전교생 56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문 지도자와 함께하는 기초 승마 교육, 말과의 교감 활동,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생들이 말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포니 직접 손질하기, 편자로 드림캐처 만들기, 기승 중심 활동 등 체험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제주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참여 학생 전원에 대해 스포츠 안전 공제 보험 가입을 완료했으며, 보호 장비 착용과 체계적인 지도 아래 수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날인 13일에는 기념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우도초등학교 관계자와 재학생들이 참석하며,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안전수칙 준수 서약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승마교실을 통해 우도초등학교 학생들이 승마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승마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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