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업용 섬유 성능평가·인증 기반 구축’ 공모 선정… 국비 100억 확보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6-17 19: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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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 핵심 인프라 확보
▲ 충북도, ‘산업용 섬유 성능평가·인증 기반 구축’ 공모 선정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산업용 섬유 성능평가·인증 지원 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포함, 5년간 총 1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의 일환으로 충주시 주덕읍 일원에 구축되며, (재)FITI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다이텍연구원이 참여하는 산·연 협력 체계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모빌리티 및 환경 분야 산업용 섬유의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및 인증 지원 인프라 구축이다.

특히 수요 기반 맞춤형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기업이 제품 개발부터 인증까지 전주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따라 첨단 소재 분야의 시험·인증 역량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산업용 섬유 분야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충북이 첨단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산업용 섬유 분야 시험·인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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