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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업무협약식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2일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D 캠퍼스에서 한화 3개 계열사와 부산시, 지역대학이 참여하는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약학과·대학원 운영과 공동 연구개발(R&D), 우수인재 채용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의 교육과 취업·정주를 잇는 ‘청년 취업사다리’ 구축에 나섰다.
협약에는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부산대학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한화 3개 계열사 대표, 전재수 부산시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의 교육과 기업의 채용을 연결해 경남의 주력산업과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계약학과·대학원 등 산학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를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우수 인재 채용 연계 활성화 및 취업 지원 확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 공동 발굴·추진 등에 협력한다.
최근 피지컬 AI 기반 첨단 제조혁신과 기술 고도화가 빨라지면서 전문인재 확보는 기업 경쟁력과 지역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도내 대기업에서도 인재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을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 효성중공업, 한화오션엔지니어링 등이 지역대학과 협력해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하고 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도 지역인재 양성·채용뿐 아니라 우주·방산과 조선 분야에서 원·하청 격차 완화 사업에 참여하며 협력사 복지 확대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이번 한화계열사와의 협약을 계기로 기업 채용연계 모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이 대학에서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을 이수하고, 그 교육이 취업 후 기업 성장·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고용 선순환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지사는 “경남은 원전·방산·조선·우주항공 등 대한민국 제조업의 본산인 만큼, 산업에 맞는 훌륭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인재양성과 산업 발전,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정주여건을 높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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