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그냥드림 사업’ 8월부터 확대 운영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6-08-04 1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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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에 먹거리·생필품 지원…현장 상담 강화
▲ ‘그냥드림 사업’ 홍보물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강서구는 오는 8월부터 대저1동에 위치한 ‘강서구둥지푸드마켓’(공항로 1207)에서 ‘그냥드림(먹거리 기본 보장)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먹거리 기본 보장) 사업’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나 별도의 소득 증빙 없이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는 1인당 1만 5천 원 상당의 즉석밥과 라면 등 3~5개 품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물품 지원 이후에는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상자가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기존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운영하던 사업을 화·수·목요일 주 3회로 확대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하루 40명을 기준으로 선착순 번호표를 배부한다. 이용 한도는 1인당 월 1회, 연간 최대 3회다. 최초 이용 시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가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상담을 받아야 한다. 상담을 거부하더라도 2차 방문까지는 물품을 지원하지만, 3차 이용은 제한된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그냥드림’ 사업 이용을 목적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강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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