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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치안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실무 간담회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화성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은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8월 4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의회 2층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화성시 주차물류과,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찰차 긴급출동 거점 대기공간 지정'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위원장이 지난 제249회 제2차 본회의(2026. 4. 1.)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한 "치안 골든타임 확보 및 범죄환경 예방시스템(CPTED) 구축 방안"과, 2026년 7월 8일 대표발의한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실효적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화성서부·동탄경찰서 측은 인구 107만을 돌파한 화성시의 급격한 도시 팽창에 따른 치안 수요 폭증과 함께, 넓은 관할 구역 및 상습 교통정체로 인해 112 신고 현장대응시간이 화성서부경찰서 9분 39초, 화성동탄경찰서 8분 14초로 경기도 평균(6분 20초)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범죄다발지역 및 외국인밀집지역 내 노상주차장 일부를 112 순찰차 전용 대기공간으로 지정·운영하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관할별 우선 지정 후보지 발굴 ▲안내표지·보조표지 및 야간 LED 조명 설치를 통한 셉티드(CPTED) 기반 시각적 예방효과 구현 ▲화성시 CCTV 관제센터 데이터와 경찰 발생범죄 통계를 결합한 치안 빅데이터 협력체계 가동 등 3대 핵심 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실무간담회에서 참석 기관들은 후보지 실사부터 시보 고시, 안내표지·LED 조명 설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내에 모두 마무리하기로 최종 합의하며, 정책 추진에 강력한 실행력을 부여했다.
이에 최은희 위원장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범죄 대응의 핵심은 속도이며, 경찰관이 경찰서·지구대 안에서 대기하는 것이 아니라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인근에서 상시 거점을 두고 대기한다면 출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훌륭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주차장 한 칸, 경찰차 긴급출동 거점 대기공간을 경찰에 내어주는 작은 변화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기적의 한 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화성시 주차물류과에 조례 공포 즉시 관내 범죄다발지역 및 외국인밀집지역에 대한 실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경찰관서 전용주차구획의 설치구간, 이용대상 차량, 운영시간 등을 정한 시보 고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총력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치안 현장 및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밤길이 무섭지 않은 도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도시 화성을 실현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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