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부산 / 박영진 기자 / 2025-09-23 19: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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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생물테러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기장군보건소 주관으로 부산광역시 감염병관리과,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 기장군 소재 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장 내 생물테러 의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의심환자 격리, 역학조사, 오염지역 통제와 제독, 추가발생 전파방지를 위한 조치 등 실제 상황처럼 각 기관들의 협조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혹시 모를 생물테러를 대비하고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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