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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신흥도서관 ‘아트컨티뉴갤러리’에서 작품 설명을 듣고 감상을 공유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유성구가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생활 밀착형 독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유성구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원신흥도서관을 거점으로 일자리·행사·공간 등 3개 분야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지역 인적 자원을 도서관 운영에 연계한다.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과 협력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목원대학교 국가근로 장학생, 성인 자원봉사자 등이 열람 지도, 독서 문화 프로그램 보조 활동 등에 참여한다.
행사 분야에서는 주민 체감형 독서 콘텐츠를 강화한다. 지역 전문 강사와 서점 관계자가 참여하는 ‘전문 인재 활용 북큐레이션’과 지역 작가와의 만남 ‘1도서관 1작가 북토크’를 진행한다.
또한,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책놀이’, 어르신 가정 방문 프로그램 ‘찾아가는 시니어 책친구 유(儒)북(BOOK)이’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대전시립박물관과 협력해 운영되는 독서·현장 체험 연계 역사 인문학 프로그램 ‘책으로 여는 대전 역사 산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공간 협력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원신흥도서관에서는 ‘갤러리書’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 출판사의 전시를 지원하고, 목재 친화 소재를 활용한 야외독서쉼터를 조성해 도서관 공간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서관과 마을 인프라를 연계해 생활 속 독서 기반을 강화하겠다”라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독서 문화를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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