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예매량 90만 장 돌파! N차 관람 유발하는 제작 비하인드 공개!

스포츠∙연예 / 금윤지 기자 / 2026-08-13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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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가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예매량 90만 장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오전 6시 40분 기준 예매량 90만 장을 돌파했다. 이처럼 극장 존재 가치를 증명한 시네마틱 블록버스터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N차 관람을 이끄는 흥미로운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 ‘오디세우스’와 선원들이 마주한 거대한 소용돌이,

스턴트 배우들의 제트스키로 탄생했다!

 

 

 

첫 번째 비하인드는 ‘오디세우스’와 선원들이 귀향길에 마주한 거대한 소용돌이의 탄생 과정이다. 바다 괴물 카리브리스가 만들어낸 거대한 소용돌이는 놀랍게도 제트스키를 활용해 구현됐다. 실제 스턴트 배우들이 제트스키를 타고 원형으로 회전하며 거센 물보라를 만들어냈고, 여기에 소용돌이 중심부에만 CG를 더해 물 입자의 움직임까지 생생하고 현실감 있게 표현됐다. 실제 촬영과 최소한의 CG를 절묘하게 결합해 완성한 압도적인 장면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 “모든 장면은 실제 촬영으로 완성됐다”

돼지 애니매트로닉스로 완성된 ‘키르케’의 섬뜩한 명장면

 

 

 

두 번째 비하인드는 많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긴 마녀 ‘키르케’ 장면이다. 식량을 구하기 위해 ‘키르케’를 찾아온 병사들은 그녀의 마법에 의해 인간에서 돼지로 변하게 되는데, 이 장면 역시 CG가 아닌 실제 모형을 제작해 구현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한다. 직접 움직이고 조작할 수 있는 고무 재질의 돼지 애니매트로닉스를 활용하고, 정교한 편집과 카메라 앵글을 더해 섬뜩하면서도 생생한 변신 장면을 완성했다. 키르케 역을 맡은 사만다 모튼은 “모든 장면은 실제 촬영으로 완성됐다​”며 “그게 바로 영화의 마법이다. 영화에는 언제나 아름다운 방식으로 관객을 속이는 마법 같은 기술이 존재해 왔다”​고 전했다. 관객들은 “그냥 변신하는 줄 알았는데 섬세하게 얼굴을 빚어냄. CG가 아니라는 게 놀람 포인트”(X_go***), “키르케 장면 CG 안 썼다고 함. 이 사실이 더 공포야”(X_9s***) 등 실제 모형으로 구현한 장면에 놀라움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3. ‘에우마이오스’ 연기한 존 레귀자모, 실제로 시력을 차단했다?

특수 렌즈 착용으로 완성한 역대급 열연!

 

 

 

세 번째는 ‘오디세우스’의 충신이자 돼지치기 ‘에우마이오스’의 캐릭터 비하인드다. 작품에서 맹인으로 등장하는 ‘에우마이오스’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존 레귀자모는 특수 제작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착용한 렌즈는 동공을 완전히 가려 시야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존 레귀자모는 하루 12시간에서 14시간 동안 시각 정보가 차단된 상태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단순히 외형을 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가 지닌 고독과 깊이까지 표현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 그의 열연에 “존 레귀자모 영화 내내 연기력으로 압살”(X_RO***), “연기 신들린 수준이고 미쳤다”(X_25***) 등 감탄 어린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4. 산소통 착용한 채 모래에 파묻힌 사연은?

망자들과 ‘오디세우스’의 대면에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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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오디세우스’가 망자들과 마주하는 시퀀스에 숨겨진 촬영 비하인드다. 극 중 ‘오디세우스’가 망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땅속에 묻혀 있던 망자들이 하나둘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배우들이 직접 산소통을 착용한 채 모래 속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관객들은 “망자들 기어나오는 장면 좋았는데 저런 노력이 있었다니”(IG_gu***), “실제로 땅속에서 산소통 끼고 있었다고 함”(X_MI***) 등 생생한 장면을 완성하기 위한 배우들의 열연에 감탄을 보내고 있다.

 

#5.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부터

실버 솔저까지 CG가 아닌 실제 촬영으로 구현되다!

 

 

 

다섯 번째는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부터 실버 솔저 라이스트뤼고네스족까지, CG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촬영으로 구현해낸 제작 비하인드다. 관객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는 CG로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높이 18m에 달하는 거대한 실물 구조물로 제작돼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실버 솔저 라이스트뤼고네스족 역시 CG 대신 2m가 넘는 장신의 스턴트 배우들을 섭외해 완성했다. 특히 라이스트뤼고네스족과의 대비를 이루기 위해 ‘오디세우스’와 그의 병사들을 단신의 스턴트 배우를 활용해 원근법으로 촬영, 실제 거인족과 마주한 듯한 압도적인 스케일을 완성했다. 이처럼 실제 크기와 물성을 적극 활용한 촬영 방식은 관객들에게 한층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6. 10.7M의 거대 트로이 목마부터

3,100평 규모로 탄생한 트로이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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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는 거대한 트로이 목마와 도시 전체를 구현한 트로이 세트장의 제작 비하인드다. 트로이 목마는 보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지나치게 거대한 크기 대신 약 10.7m 규모로 제작됐으며, 실제로 끌려가는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바퀴 없이 밧줄을 매달아 촬영했다. 배우들 역시 실제 트로이 목마 내부에서 촬영에 임하며 장면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트로이 도시는 3,100평 규모의 대형 세트로 직접 구현됐다. 거대한 아테나 신전부터 돌계단과 성문까지 실제 오브젝트를 제작해 현실감을 극대화했으며, 살아 숨쉬는 도시의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올리브나무까지 크레인으로 옮겨와 배치하는 디테일을 더했다. 특히 일부 건축물은 실제로 불태워야 했던 만큼 기존 구조물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세트를 건설했으며, 맷 데이먼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에 맞춰 세트의 탑이 실제로 무너지도록 섬세하게 타이​밍을 맞춰 파괴 장면을 촬영하는 등 사실적인 구현을 위해 다양한 요소에서 심혈을 기울였다. 관객들은 “바닷가에 박힌 트로이 목마는 예술 그자체“(IG_캐쉬***), “CG없이 찍어서 그런가 영상에 진정성이 넘치네요“(X_in***) 등 실제 세트와 오브젝트로 완성한 압도적인 스케일에 감탄을 전하고 있다.

 

흥미로운 비하인드로 N차 관람을 자극하고 있는 영화 <오디세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파이낸셜경제 / 금윤지 기자 fade_heave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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