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시니어케어, 지역 케어 리더 ‘케어디렉터’ 전국 모집

비즈니스 포커스 / 김지훈 기자 / 2025-11-21 19: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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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돌봄 정보의 새로운 기준… “지역에서 연결하고, 현장에서 완성하는 케어 혁신”–
AI 기반 맞춤형 시니어 케어 정보 및 복지 컨설팅 플랫폼 "SH시니어케어"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AI 기반 맞춤형 시니어 케어 정보 및 복지 컨설팅 플랫폼 **SH시니어케어(총괄대표 김세훈)**가 지역 단위의 케어 정보 격차 해소와 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케어디렉터(Care Director)**를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어디렉터는 SH시니어케어의 핵심 조직인 **케어허브(CareHUB)**에서 활동하며, 지역 내 요양기관·복지기관·병원·의료·생활지원 자원 등을 조사·연계해 시니어와 가족에게 필요한 케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SH시니어케어는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시니어 돌봄 정보를 한 곳에서 정리·연결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케어디렉터는 이 구조를 지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핵심 직무다.

■ “정보가 아닌 연결이 필요한 시대”… 지역 케어 공백을 메울 핵심 인력

고령화 속도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한국에서, 시니어·돌봄 정보는 여전히 지역마다 흩어져 있어 가족들이 직접 정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SH시니어케어는 AI 기반 데이터와 현장 네트워크를 결합한 전국 케어허브 모델을 중심으로 지역 케어 정보 접근성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케어디렉터는 이 모델에서
·시니어·가족 대상 맞춤형 케어 안내
·지역 복지·요양·의료기관 자원 발굴
·Care Angels(케어엔젤스) 협력기관 인터뷰 및 홍보 지원
·케어레포트(Care Report) 제작 안내
·지역 케어 동선 조정 및 연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현장에서 파악한 정보는 SH시니어케어의 CareLab 연구와 AI 데이터 정교화에 반영된다.

 

AI 기반 맞춤형 시니어 케어 정보 및 복지 컨설팅 플랫폼 "SH시니어케어"

■ “단순 상담 아닌 지역 케어 리더”… 관심 증가

김세훈 총괄대표는 “케어디렉터는 단순한 안내 인력이 아니라 한 지역의 케어 흐름을 실제로 설계하고 움직이는 리더”라며 “시니어와 가족이 가장 먼저 찾는 정보의 출발점이자, 앞으로 더욱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문 자격 보유자나 복지·요양 현장 경험자는 우대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지역을 이해하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 지역 기반 활동, 유연한 시간, 확장 가능한 커리어… “신규 직무로 주목”

케어디렉터 직무는
·거주지 중심의 지역 배정
·파트타임·부업·프로보노 등 유연한 활동 방식
·지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케어 전문가’ 성장
·기사 송출 등 홍보 지원
·SH시니어케어 HQ의 지속적인 자료·교육 제공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신규 형태의 케어 전문직”**이라는 점에서 커리어 확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 SH시니어케어의 지원 체계

SH시니어케어는 케어디렉터에게 다음과 같은 자료·도구를 제공한다.

·지역 케어 매뉴얼 및 케어허브 운영 가이드
·CareLab 연구자료
·AI 기반 시니어 케어 데이터
·케어엔젤스 기관 인터뷰 및 홍보 지원
·활동 인센티브 또는 제휴 기반 보상(지역별 상이)
·우수 활동자 언론 기사화 지원

SH시니어케어 관계자는 “케어디렉터는 전국 네트워크와 함께 활동하는 구조이며, 지역에서의 작지만 중요한 움직임이 실제 시니어 한 분의 삶을 바꾸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 모집 안내

모집은 전국 단위로 상시 진행된다. 이름, 연락처, 거주 지역, 간단한 자기소개 및 지원 동기를 제출하면 된다.

“시니어 케어의 새로운 시작, 지역에서 함께 만들어 갈 사람을 찾습니다.”

SH시니어케어는 지역 단위 케어 생태계 구축이 한국 사회 고령화 대응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케어디렉터가 이 변화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김지훈 기자 bodo8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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