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충남 대기환경·보건 4개 기관, “대기질 개선 및 도민 건강보호” 공동연구 본격 가동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6-08 19: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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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대기환경·보건 4개 기관, “대기질 개선 및 도민 건강보호” 공동연구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전국 최대 대형배출시설 밀집 지역인 충남의 대기환경·보건 문제 해결을 위해 4개 기관이 뭉쳤다.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충남환경보건센터,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함께 8일 충남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형 배출시설이 입지한 지역으로, 화력발전소·석유화학·제철 등 중화학 산업 밀집으로 인해 다수의 환경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충남환경보건센터,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등 다양한 환경·보건 전문 출연·출자기관과 함께 "대기질 관리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은 대기질 관리 협의체 운영을 보다 체계화하고 정례화함으로써 각 기관 간 긴밀한 연구추진과 정책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근거하여 △충청남도 및 15개 시·군의 환경정책 지원을 위한 기초 자료 생성·공유 △대기·보건분야 데이터베이스 공동 구축 및 활용 △지역 환경이슈 대응과 산업체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연구원 김종범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대기환경·보건 분야 4개 출연·출자기관 간 공동연구와 정책발굴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와 전문성을 하나로 모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과 함께 충남연구원 명형남 연구기획실장의 진행으로 ‘충청남도 대기질 관리 협의체 연구교류 세미나’를 갖고, 각 기관의 주요 연구과제 발표를 비롯한 상호 협력과제 발굴 방안, 협의체 정기회의 및 분과별 운영체계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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