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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화) CU(씨유) 마로니에점에 ‘외로움 없는 서울’ 포토카드를 비치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후 2시,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편의점 CU(씨유) 마로니에점을 찾아 이날 오전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온(溫) 프로젝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CU‧GS 편의점에서 이번 달부터 외로움안녕120, 서울마음편의점 등이 소개된 ‘외‧없‧서 포토카드’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계산대에 포토카드를 직접 비치한 오 시장은 “고립 청년들이 24시간 열려있는 편의점은 인적 드문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가끔 찾는다고 하니 포토카드를 편의점에서 배포키로 한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 것 같다”며 “편의점이 ‘외로움 없는 서울’에 대한 청년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세상과 다시 연결해 주는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으로부터 센터 이용현황과 주요 프로그램, 지원 효과 등을 청취하고 “고립은둔 청년을 다시 사회로 데리고 나오는 일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오늘 발표한 ‘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사회단체, 병원, 복지센터, 학교 등 사회 전반과 협력해 고립은둔 청년 발굴과 회복, 치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도 “고립은둔 청년에겐 사회로 나오게 되는 ‘계기’가 중요한데 서울시가 마련한 정책을 통해 갈 곳 없고 만날 사람 없었던 청년들이 하나, 둘 용기 내 밖으로 나오고 있다”며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고립은둔 청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사회적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청년‧청소년의 ▴은둔징후 조기 진단 및 발굴을 비롯해 ▴대학‧학원가 마음편의점 설치 ▴반려동물 매개 치유프로그램 ▴전담의료센터 신설 ▴부모교육 대폭 확대 등을 포함, 예방과 회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고립은둔 청년 온(溫)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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