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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근로자대상감염병예방교육·홍보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외국인 근로자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높이고, 사업장 중심의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8일 김해시 생림면 소재 ㈜두리화학에서 ‘외국인 근로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홍보는 경상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김해시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참여 편의를 고려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이 일상생활과 근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도내 외국인 주민 수는 16만 2,714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외국인 근로자 비중도 42.7%로 전국 평균(19.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업장 중심의 감염병 예방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외국인 근로자 밀집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형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결핵 예방수칙 안내 ▲주제별 카드뉴스 번역본 등 홍보자료 배부 ▲뷰박스 및 ATP 측정기를 활용한 손 오염도 확인 ▲올바른 손 씻기 실습교육 ▲핸드워시 등 홍보물품 제공 ▲QR코드를 활용한 교육·홍보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근로자들이 직접 손 오염도를 확인하고 올바른 손 씻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방수칙에 대한 이해와 실천도를 높였다.
도는 이번 교육·홍보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에게 필요한 감염병 예방 정보와 보다 효과적인 홍보 방식을 파악하고, 도내 보건소와 협의해 외국인 고용 사업장 대상 현장 교육·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가 감염병 예방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도내 보건소, 사업체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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