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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농업비전발굴TF 제2차 회의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북도는 충북 농업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미래 농정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7일 오후 4시, 도청 여는마당2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농정국, 농업기술원, 충북연구원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업비전발굴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논의 자리로 1차 회의가 충북 농업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과제를 폭넓게 공유하고 미래 비전 수립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2차 회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실행이 가능한 정책과제와 추진체계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마트농업을 단순한 시설·장비 보급 차원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충북도는 스마트농업이 앞으로 충북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고 보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농업 전환은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이상기후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전략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농업과 농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해 충북 농업이 가야할 방향을 명확히 하고 기관 간 벽을 허물고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이 정책 연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기술개발, 보급, 교육, 생산, 유통,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농업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역할을 점검하고 협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TF는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의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기후위기,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농산물 시장 개방 심화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충북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통 비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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