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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도구청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영도구는‘영선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해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정비 공사를 빈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영도구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사전검토 소홀 및 지반조사 부실’지적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구에 따르면 2019년 ‘흰여울문화마을 일원 안전 유지관리방안 용역’시 마을 일원 기초 지반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후 2022년 영선2지구 실시설계 시 기존 자료에 추가 지반조사를 더해 공법 변경 없이 공사를 안전하게 완료했고 2-1지구도 공법 변경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2-2지구의 경우 실제 착공 후 지반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설계 당시 유추했던 기반암층과 차이를 발견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 방식대로 시공할 경우 사면 붕괴에 대한 안정성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해, 현장 여건을 즉시 반영한 사면 안정화 보강 공법으로 선제적 변경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한 사업비 증액 및 공사기간 연장에 대하여 부산시 및 행정안전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구는 조속히 예산을 확보하여 공기를 최대한 단축하여 2028년까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공사 기간 연장 논란과 관련해, 구는 본 사업이 단일 공사가 아닌 총 3개 지구(영선2, 2-1, 2-2지구)로 나누어 단계별로 추진되는 사업임을 분명히 했다.
구에 따르면 1단계 사업인 영선2지구는 2025년 3월 이미 준공 완료됐으며, 2단계 사업인 2-1지구는 보상 절차(법정 최소 9개월 소요)로 인해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공법 변경이 적용된 2-2지구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공사로 인한 산책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적극 병행한다. 전체 860m 산책로 구간 중 공사가 완료된 영선2지구를 포함한 524m 구간은 현재 정상 개방 중이다. 내년 5월 2-1지구 공사가 완료되면 산책로 시점부부터 2-2공사 시점까지 전체 구간의 약 80%에 달하는 684m 구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공기 단축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는 동시에,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정확한 공사 진행 상황과 개통 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공법 변경과 공사 기간 연장으로 주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차질 없는 공사를 통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영도의 대표 명품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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