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충북 / 김기보 기자 / 2026-06-23 18: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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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사회가 만든 장벽”… 공감·존중의 일터 조성
▲ 진천교육지원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23일 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행정직원과 전문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인 조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사로는 현재 교단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고 있는 현직 특수교사이자,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 당사자로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박혜현 교사가 초청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수는 ▲사회의 환경적 장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의 정의 ▲모두가 평등하게 누려야 할 접근권 ▲장애인의 주체적인 삶을 위한 자립 등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강사 자신의 실제 교육 현장 경험과 일상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어, 교육청 전 직원이 장애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혜현 강사는 교육을 통해 “장애는 개인의 신체적 결함이 아니라 사회가 만든 장벽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며, “장애가 더 이상 특별한 시선의 대상이 되지 않고, 접근권 보장과 자립을 통해 각자의 평범한 일상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직원들의 큰 호응과 울림을 이끌어냈다.

김사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가 장애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진천교육지원청은 오늘 교육을 시작점 삼아 장애 학생의 견고한 교육권 보장과 장벽 없는 통합교육의 실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전 직원의 장애 공감 내면화와 인권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 및 관련 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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