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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초대 의장이 7월 28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임만균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이 지방의회의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 순회에 나선다.
송 의장은 28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 주요 시·도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순회는 지방의회법 제정 공감대를 확산하고, 전국 시·도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은 28일 경기도의회·서울시의회·인천시의회를 시작으로, 29일 충북도의회·세종시의회·충남도의회·대전시의회, 30일 경북도의회·대구시의회·울산시의회·경남도의회, 31일 전북도의회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과 시도의회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6대 실천과제를 주요 의제로 제안한다.
6대 실천과제는 △‘1의원 1정책지원관’ 체계 실현 △지방의회 자체 예산편성권 확보 △지방의회 조직편성권 확보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감사권 확보 △의회 견제·감시권의 실효성 강화 △지방의원 의정활동 보상체계 현실화 등이다.
송형곤 의장은 “지금의 제도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만큼, 전국의 시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순회는 각 지역 의회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방의회법 제정의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자체 감사기구 설치와 자료제출·조사 제도 개선, 의원 처우 현실화 등 6대 실천 과제를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송 의장은 이번 순회에서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에도 나선다.
여수세계섬박람회가 남해안 섬의 생태·문화·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균형발전과 해양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전국 시·도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확대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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