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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시민고충처리위, 한림서 '찾아가는 고충 상담'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행정기관을 직접 찾지 않아도 생활 속 고충을 상담받을 수 있는 자리가 한림읍 주민들에게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3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 ‘달리는 제주신문고’를 운영했다.
‘달리는 제주신문고’는 도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 중심 상담 서비스다.
이날 상담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림읍사무소 민원실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자와 현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전문조사관 등이 분야별 1대1 맞춤 상담에 나섰다.
상담 분야는 행정·교통·건축·복지·1차산업·지역경제·생활민원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고충 전반으로, 농어촌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제도개선 의견이 주로 다뤄졌다.
접수된 민원 가운데 단순 민원은 해당 부서에 즉시 안내하거나 이송하고, 조사가 필요한 고충민원은 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발생하는 도민의 고충을 조사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기구다.
하반기에도 민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행정이 도민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곁으로 찾아가는 것이 달리는 제주신문고의 취지”라며 “읍·면 주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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