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김동엽 의원 “가치 4배” 석동 유휴부지 매각 중단 촉구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7-27 18: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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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4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석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예정지 주자창 조성 제안
▲ 제1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_김동엽 의원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창원시의회 김동엽 의원(경화, 병암, 석동)은 27일 제1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석동행정복지센터 이전 예정지의 매각을 중단하고, 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900㎡ 규모의 해당 부지(석동 299-1 일원)는 석동행정복지센터 이전 예정지로 검토됐으며, 부지 매입과 내부 정비에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곳이다. 하지만 최종 부지 선정에서 제외된 이후 현재까지 4년 넘게 유휴지로 방치되고 있다.

김 의원은 창원시가 최근 이 부지를 매입가 대비 60% 수준인 12억 원 규모로 매각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지목 변경 등을 거치며 공시지가가 4배 넘게 상승했다”며, “지속된 유찰로 절반도 받지 못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는데도 매각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약 30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초기에는 반대했던 인근 주민들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차장 조성에 찬성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행정 재산의 주인은 시민이며,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며, 창원시가 매각 결정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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