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충청북도청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충청북도는 금년도 AI·반도체·이차전지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공모 27개 사업 선정으로 총 2,117억원이 투입되며, 국비로 1,20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금년부터 △ AI 분야에서 총사업비 1,024억원(국비 586억원)이 투입되며, 전년 대비 국비확보액이 249억원이 증가했고, 국가첨단전략산업인 △ 반도체 분야에서 총사업비 244억원(국비 138억원) △ 이차전지 분야에서 총사업비 557억원(국비 344억원) △ 첨단소재 분야에서 총사업비 210억원(국비 80억원)이 투입되어 사업들이 추진 중인 가운데, 금년도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바탕으로 AI 대전환을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 주요 선정 사업 '
➀ AI 분야
- AI 팩토리 사업 72억원(총사업비 141.4억원)
-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60억원(총사업비 120억원)
- SW 중심대학 150억원(총사업비 187.2억원)
- 협약형 특성화고 45억원(총사업비 75.5억원)
-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100억원(총사업비 200억원)
- 빅데이터 기반 상용배터리 공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 144.8억원(총사업비 285.8억원)
➁ 반도체 분야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사업 91.7억원(총사업비 183.3억원)
➂ 이차전지 분야
-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부품 공급망 강화를 위한 실증기반 구축 100억원(총사업비 143.4억원)
- 국가첨단전략산업소부장 중소·중견기업투자지원금 지원 40.4억원
(총사업비 194.8억원)
➃ 첨단소재 분야
- 지속가능 첨단 엘라스토머 기술지원 센터 80억원(총사업비 210억원)
이는 도와 시군, 혁신기관 등이 연초부터 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발굴부터 최종 선정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최근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국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2026년 정부예산안에 관련 예산 10조원을 편성하는 등 AI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공모사업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역시 인공지능(AI)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AI 행정 기반 체계 조성’, ‘핵심 산업 AI 융합 고도화’ 등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굴했으며,'충청북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가 제정되는 등 AI 대전환을 위한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도는 지난 10월 내년도 AI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협의체 회의’를 통하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논리개발 등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금년도 미선정된 공모사업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계획을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최근 지자체 간 공모사업 경쟁이 치열한 만큼 공모대응을 위한 다양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하며, “'AI 중심 충북'실현을 위하여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국회의원과도 적극 공조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