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은 8월 28일(목) 서울 중구에서「과학기술문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과학기술문화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구혁채 제1차관을 비롯하여, 과학기술문화 활동 및 콘텐츠 기획·제작에 참여 중인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새로운 과학기술문화 콘텐츠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였다.
그간 과학기술문화사업은 다양한 과학기술 체험·소통 프로그램 제공·확산으로 국민의 과학기술 관심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는 과학기술 발전 속도와 국민 인식 차이를 좁히기 위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제고와 참여를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구혁채 제1차관은 “최근 과학기술문화는 과학기술을 국민에게 전달하는 것을 넘어 과학기술과 국민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인공지능 분야 등 핵심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체험 활성화를 위해 국민 참여형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박영진 기자 you7984@hanmail.net
[ⓒ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